베다수학은 무엇인가
예전에 선행학습과 주입식 교육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망친다고 믿었던 순진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선 그 사람의 생각이 그저 이상론이라며 아무도 지지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실제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그런 아이들을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공부량이 너무나 차이가 났으니까요. 그런 아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아이들의 심리와 학습능력에 대해 연구하고 또 연구했습니다. 그렇게 방법이 떠오를 때마다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고 보완해 갔습니다.
10년후, 그는 선행학습과 주입식 교육이 없이도 아이들이 더 성장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에 스승님의 이름을 따서, 베다수학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베다수학은 그저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라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방법입니다.
베다수학의 특징
베다수학은 수학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받아들이는 학생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수학지식을 전달해 봐야 학생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다수학에서는 아래의 표와 같이 아이들의 상황을 크게 능력, 감정, 성실성 으로 나누어 구분합니다.
베다수학은 아이들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베다수학만의 독특한 수학 지식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설명 과정에서 공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대화를 통하여 논리를 깨닫게 만드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방식은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기 때문에, 머리가 나쁜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베다수학은 아이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기 위해, 항상 아이들에게 상냥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아이들을 혼내거나, 때리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는 방식은 단기적으로 눈에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이들의 싹을 아예 꺽어버립니다.
베다수학은 성실하지 않아도 아이를 기다려 줍니다.
성실한 아이는 가르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실하지 않은 아이라도 베다수학은 차분히 조금씩 할 수 있기를 기다려 줍니다.